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5 협동
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5 협동15권
브랜드
장르
창작동화글/그림작가
홍민정 / 지영이가격
7,000원완결여부
미완결발행일
2019-05-10판매처
작품정보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생각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합니다.
▣ 책 소개
‘협동’은 함께 만드는 기적이에요!
협동은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는 거예요. 어떤 일은 혼자 하는 것보다 가족, 친구, 이웃과 힘을 모았을 때 더 잘할 수 있어요. 여럿이 협동해야만 할 수 있는 일도 있고요. 모두 같은 목표를 생각해 보세요! 옆 사람과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고 마음을 모으면 방법이 보일 거예요.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답니다.
이 책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깨닫고, 협동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을 통해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테니까요.
▣ 차례
1. 협동 작전: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 나가요. - 엉망진창 오케스트라 · 12
2. 협동 작전: 마음을 모으면 방법이 보여요. - 흰둥이를 찾아라! · 34
3. 협동 작전: 공동의 목표를 생각해요. - 김밥 옆구리 터진 날 · 56
4. 협동 작전: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어요. - 눈 없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 78
▣ 책 속으로
“150장은 횡단보도 근처에서 사람들한테 직접 나눠 주고, 50장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가게에 붙이자.”
“알았어. 그럼 두 명씩 나눠서 하자.”
자두와 돌돌이는 횡단보도로, 윤석이와 성훈이는 경찰서로 향했어요. 평소엔 별것 아닌 일로도 티격태격했는데 오늘은 웬일로 손발이 척척 맞았어요.
“흰둥이를 찾습니다. 할머니가 울고 계세요.”
자두와 돌돌이는 사람들한테 전단을 나눠 주며 말했어요.
“허허, 꼬맹이들이 기특하네.”
“그러게 말이야. 전단도 직접 만든 모양인데?”
전단을 받아 든 어른들이 한마디씩 했어요. 자두와 돌돌이는 기분이 좋았어요. 하다 만 숙제가 걱정이긴 했지만 흰둥이를 찾을 수만 있다면 밤을 새도 좋고,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도 좋을 것 같았지요.
두 시간 뒤, 임무를 마친 아이들이 지친 모습으로 할머니 집 앞 평상에 모였어요. 할머니는 아이들이 애쓴 사실도 모른 채 방 안에 누워 끙끙 앓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할머니와 흰둥이가 걱정되어 차마 집에 갈 수가 없었어요.
“자두 너 할머니 싫다고 했잖아. 성훈이 너도 할머니 무섭다며.”
돌돌이가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어? 뭐, 그렇긴 한데. 흰둥이 없는 할머니를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 출판사 리뷰
이제 <안녕 자두야>의 명랑 소녀 ‘자두’를 인성 동화로 만나요!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제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 주면 좋을까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명랑 소녀 <안녕 자두야>의 자두를 이제 어린이의 인성을 업! 시켜 주는 인성 동화로 만나 보세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계속해서 배려, 자신감, 좋은 습관, 끈기, 리더십, 나눔, 약속, 용기, 화해, 경청, 도전, 책임감, 긍정, 집중, 협동, 정직 등의 인성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작가소개
글을 쓴 홍민정 선생님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기자, 방송 작가, 학습지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1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MBC창작동화대상, 푸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우리는 바이킹을 탄다》 《쫑이가 보내 준 행복》 《초딩의 품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