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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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09:27

작품정보
무사히 서도에 도착한 마오마오.
환경은 달라져도 할 일은 변함없기에
약사로, 또 의관 보조로 일하고 있었다.
어딜 가도 태평한 돌팔이 의관과,
무슨 생각을 하는지 통 알 수가 없는 신입 의관 티엔요우.
마오마오는 두 사람에게 진시의 화상을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서도에서 지내고 있었다.
진시 또한 왕제로서 하루하루 집무를 보지만,
서도 측에서는 진시를 그냥 유명무실한 권력자로 취급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마오마오는 농촌 지역으로 시찰을 보내기 위해
데려왔던 라한의 형과 함께 농촌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시찰을 하던 중 라칸의 옛 부하 리쿠손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쿠손은 중앙과 다른 농촌의 방식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한편, 예전에 발생한 큰 황해에서 살아남은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