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꽃을 찾으면, 그 꽃 이름을 당신이 지을 수 있게 해드릴게요.

갑작스러운 시한부 뇌종양 판정.

해원은 죽기 전에 자신의 마지막 꿈인 ‘세상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꽃’을 찾아내기 위해 떠난다.

모든 것을 버리고 몽골로 향했지만, 해원은 고열로 쓰러지고 만다.

낯선 게르에서 해원을 깨운 것은 엄청난 미남?!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차도, 가방도 잃어버린 해원은

당분간만 게르에 머물게 해달라며 남자에게 제안을 건네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온 여자, 해원.

삶에 지쳐 사막으로 떠난 남자, 은성.

세상 끝에서 시작한 파란만장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