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신부
학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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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0:00
작품정보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치세에게 비밀이 있듯이, 조이 아이비에게도, 우연히 알게 된 그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곳에 있던 5명은 <계약>, 서약을 맺는다. 인연을 쌓아나가는 칼리지 학생들과는 달리, 각자의 가문은 과거에 묶여 바람직하지 않은 미래를 그리려 음모를 꾸민다…. 그러던 중 치세 일행은 '생존'을 목적으로 한 교외 실습을 떠난다. 그곳은 밤에 속한 자들이 황야에서 뛰어다니는 땅. 선한 자도 악한 자도 또한―.
작가소개
〈작가의 말〉
매년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지만 못 하는 일도 늘어나네요. 예전에는 독서도 밤새서 하곤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잠자리에서 끌어안고 자는걸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청소도 요리도 좋아하게 돼서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즐거운 것 같기도 한 그런 심정입니다.